The RaShoW Culturez의 대표로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첫번째 싱글.
래퍼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지금은 플래티넘디스크를 이끄는 수장.
LeB는 장르를 넓혀가며 오랜시간 힙합이라는 한 축을 깊게 파고드는 타입의 플레이어이자 프로듀서다. 마이크 앞에서는 랩으로 자신의 시간을 증명하고, 스튜디오 안에서는 비트와 사운드를 설계하는 프로듀서로서의 얼굴을 드러낸다. 그가 택한 길은 ‘힙합만 한다’는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이 문화의 언어와 태도를 꾸준히 갱신해 가겠다는 다짐에 가깝다.
여러 장의 발매 앨범과 싱글, 그리고 MYPC라는 프로젝트의 프로듀서로서 쌓아온 결과물들은 지금의 레이블 플래티넘디스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플레이어이자 제작자, 그리고 레이블의 수장까지. LeB의 이름이 붙은 크레딧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직접 부딪혀온 힙합”이라는 문장이 함께 따라붙는다.
Selected releases ·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남긴 발자취